개별소비세 인하가 연장될 거라는 소식이 얼마 전부터 들려오고 있습니다. 신차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은 반가워할 만한 소식인데요.
오늘은 개별소비세 개념과 개별소비세 인하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연장 시기에 대해서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별소비세란?
개별소비세는 사치성 품목, 고급 내구성 소비재 등 특정한 물품을 살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자동차를 살 때는 원래 출고가격에 5%의 개별 소비세가 붙게 되죠.
기타 자동차에 들어가는 세금 및 비용은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에서 때때로 개별소비세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행된 바 있고, 코로나 이후에도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발표했었죠.
코로나 직후에는 경기 회복을 위해 차량 개별소비세를 1.5%까지 낮추었고요. 2020년 7월부터 3.5%의 개별소비세를 유지하며, 2022년 6월까지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연장해왔습니다.
신차 구입 대란
그런데 최근 반도체 수급 문제 등과 맞물려 신차 구입 대기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인기 모델의 경우 1년을 넘게 기다려야 하죠.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지금 당장 차를 산다고 해도, 출고가 늦어지면 개소세 인하 혜택을 못보기 때문이죠.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결정?
다행히도 최근 정부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상 2022년 연말까지 개별소비세 인하를 유지하려고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보도 내용을 보면 사실상 유력해 보이는데요, 확정 보도가 나오면 추가로 포스팅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신차 계약을 걸어놓은 분들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실텐데요.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서 여러분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